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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김연아의 의상이 삼성 칼라라는 일본인의 트윗을 보고 ㅋㅋ 거리다 급 웃음이 사라진..
지금까지 블로그에 전혀 언급이 안되는걸 보면 예상되듯 본인은 김연아에 아무런 관심이 없었다.
가인과 더불어 참 스모키 화장이 없었으면 어쩔려고 그래써랑
오리입인 자기를 안닮게 할려고 어릴때 빠르게 교정을 시킨 연아엄마의 혜안이 뛰어나다 정도.
일단 피겨에 별 매력을 못 느낀게 가장 크고 김연아가 성역화 된점도 한 몫.
그런 신적인 존재는 재미가 없으니까.
박지성은 까도 된다.
하지만 김연아는 까면 안된다.
근데 사실 까일게 없긴 해.
박지성은 뭐 까일게 있어서 까냐마는 연아는 실력도 호날두급이라..
희화화 시키면 안된다, 로 바꾸자.
간혹 연아가 부랄이 있다면 싹싹 핥아 주는 댓글들이나 행동을 볼 수 있는데
-거의 연애소설을 쓰는 그런걸 보면 사랑에 빠져 처음엔 똥이라도 먹을수 있듯 행동하다
시간 지나 수틀리고 정떨어져 박쥐의 송고추가 내지르듯 "언젠 귀엽다며 씨발년아!!" 같은 대사를 치게되는
남녀의 아이러니 1단계 즉 처음엔 어떤 행동도 초긍정화 되는,
남자가 떡을 치다 침대에 똥을 싸도 장상태가 좋은 속도 좋은 우리 그이
일년내내 집에서 아스카! 거려도 와신상담하며 때를 기다리는 허생같은 남자
로 자동치환 되는 콩깍지를 보고 있으면 좀 거북해지는게 사실.
뭔가를 우상화하고 영원할듯 대하는거에 영 뻑쩍지근한지라..
비슷한 예로 이런 짤들밑에 댓글로 요런 간지로 달리는 거
"이게 일본에 퍼지면 또 어떤 소문이 날지 모르고 올리신건지.. 연아의 앞날을 위해서 그러면 안되겠죠 ^^ 지워주시길 바랍니다"
"이게 일본에 퍼지면 또 어떤 소문이 날지 모르고 올리신건지.. 연아의 앞날을 위해서 그러면 안되겠죠 ^^ 지워주시길 바랍니다"
그러니까 너무 과민하게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많아 좀 그렇다는 정도.
동성애를 거북하게 여기는 사람들은 다 병신취급하면서 선도할려는 인간들을 보는것 같은 느낌의 사람들도 간혹 있고.
그외엔 연아가 금메달을 따든 조인성과 사귀든 CF로 100억을 벌든 내 관심 분야가 아니니 별 느낌 없었는데..
어쩌다 보니까 이번 올림픽 연아-마오 경기를 라이브로 보게 되었다는 거.
2번 하는지도 모르고 처음에 78점인가 땄을때 오오 연아 금메달 오오 했는데 한번 더 한다고...
연아 때문에 대한민국 연아팬들 다 피겨 전문가 되었다던데 본인의 피겨 보는 눈은 자빠진다=좆된다,
그리고 제자리 빙글빙글 도는 기술 보고 있으면 찹쌀떡두개랑 고또스라슈타이훈~ 이러는 한마리 씹덕일뿐..
남자는 태어나서 3번운다
태어났을때 부모님 돌아가셨을때 G건담 45화 볼때
자의반 타의반으로 보게 된 2차전이지만 냄비의 피가 뜨겁게 들끓어 점프 할때마다 자빠질까 쿵쾅거리며 봤는데
무사히 끝났고 잘 모르겠지만 해설자들도 잘했다 하니 다른 선수들과 비교해서 한 138점 받지 않겠나 했더니
150 드립.. ㅋㅋㅋ 피겨 처음 보는 오덕도 ㅅㅂ 이게 뭐임 ㅋㅋㅋ 스카우터 깨졌음 ㅋㅋㅋㅋ 이럴정도.
한국에 뜬금없이 불세출의 영웅이 튀어나왔구나. 라는게 감이 확 왔음.
허나 살면서 언제나 패배자의 쪽의 삶에 가까웠던 우리로서는,
적어도 본인은 마오를 살펴보지 않을수 없었다.
사실 참으로 드라마틱한 이야기다.
마오는 초등학교 졸업식조차 주목받는 일본이 주목하던 피겨 천재 영웅이었고
김연아는 그런 마오에게 열등감을 갖던 시절도 있었다.
아.. 싸다 마오 저 해맑게 웃는 표정 좀 보라
내 마음이 다 아프네
드래곤볼에서 제일 좋아하는 캐릭터는 베지타고 슬램덩크에서 제일 좋아하는 캐릭터는 윤대협이지만 변덕규도 굉장히 좋아한다.
채치수에게 있는 골밑에서의 천부적인 감각 나에게는 그게 없다며 발목을 더욱 단련하는 변덕규지만
언제나 발리고 마지막에는 벤치규 신세까지.. 그러다 난 팀의 주역이 아니어도 좋다는 씬에는 아.. 엉엉 덕규형..
사실 만화의 언제나 승리하는 주인공의 입장보다는 좆이 되기 마련인 패자의 삶에 익숙한 우리이기에
변덕규에 더 공감되며 슬램덩크의 엔딩에 질질싸는게 아닐까.
...같은 루저가 진짜 루저인가 1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 어쩌고 까라로 처음엔 쓸려고 했는데 쓰다가 생각이 좀 바뀐게
연아가 지금이야 큰 격차로 금메달을 따내니 손오공! 신! 이러지만 마오에게 발릴때도 있었고
1등이 아니면 인정을 받지 않는다는 부담감등을 이겨내기도 장난아니고
완전히 부정할순 없는 상대적 약국인 한국의 국제사회에서의 대우
그리고 해준것도 없으면서 1등할때마다 대한민국 이러는 우리의 자랑스런 조국등을 보자니
정말 연아가 잘도 해냈구나는 생각이 강해져서 더 이상 글을 쓸 수 없는 사태가.. 아...
저로서도 솔직히 연아가 대담하게 잘 해냈다는 생각을 버릴수가 없군요.
연아야, 금메달 축하해! *^^*
+
여기서 이렇게 훈훈하게 끝내야지,
눈치없이 김연아 닮은 AV 배우 이런거 쓰고 사진 첨부 하면 도가 지나쳤네요가 출동할테니..
조용히 고자가 되겠습니다.
++
고화질 사진 보니까 연아가 팔뚝등에 털이 좀 많더라.
짙은 눈썹을 볼때부터 알아봤는데 역시................... 손오공 이란 별명이 어울리는 우리 연아 ㅎㅎ
연아를 데리고 블로그에서 할 수 있는 최대의 농을 해봤습니다.
+++
알라딘 도서 김연아 자서전 물론 읽지도 않았고 살 생각도 없는데 바꿔놓으면 웃길것 같아 해놨다.
예전 에바 책 웃겨서 올렸는데 사신 분이 계셔서.. 연아가 너무 좋아 미칠것 같다는 분만 구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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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빠를 깐다
FROM Don`t Try This at Home 2010/03/01 05:47 삭제최근? 아니 최근도 아니고 상당히 예전부터 김연아를 성녀로 만들려는 움직임이 있다. 거두절미하고 다음 짤을 봐주길 바란다. 못생긴 마오를 보지말고 글을 보길 바란다. 중3짜리 여자애의 자격지심과 열폭이 가감없이 드러나는 좋은 글이다. 난 저 글이 합성이건 사실이건 신경쓰지 않는다. 가장 중요한건 중3짜리 여자애가 자기 싸이에 올린 글이라는 거다 중3이 저런말 좀 하면 어떰? 피겨선수는 욕도 못 하냐? 저게 합성이라고 실드치는 너세끼들이 김연아 안티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