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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과 나이를 비롯 모든걸 공개하지 않은 심지어
메일 답장도 하지 말아달라는 미지의 소녀께서 용기를 내서 보내준 축전.
자그마한 행복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살짝 부끄러움이 묻어나는 메일에
저는 곰같은 힘이 솟아나버리고 말았습니다. 감사합니다.
혼자 보라는건 말씀대로 개인소장 잘 하겠고 (도라지 친구들아 미안)
블로그용으로 주신것도 부득불 모자이크 처리 하게 된것을 이해해주세요.
절대 미지의 소녀님의 가슴이 부끄러워 모자이크 처리한것은 아니랍니다.
축전 르네상스 시대가 끝난줄 알았는데
이렇게 또 간만에 활기찬 축전을 받으니까 좋네.
요즘 블루하게 도 닦는 기분으로 살다가 시원하게 멱감은 기분.










